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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망신은 경찰도 예외 없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9-25 00:00

코퀴틀람서 카지노 나선 후 적발돼

코퀴틀람 담당 연방경찰(RCMP)은 25일 오전 3시 술에 취한 운전자가 코퀴틀람 시내 블루버드 카지노에서 차를 몰고 나갔다는 제보를 받고 인근에서 운전자를 체포한 결과, 코퀴틀람 지서 소속 연방경찰 경관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경관이 “경찰서로 이송돼 음주측정을 받았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가 제한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 1월7일 포트 코퀴틀람에 위치한 BC주법원에 출두하는 조건으로 풀어줬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경관이 형사범죄와 내부 조사를 담당하다가 행정적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라며, “충분한 정보가 모이면 근무에 대한 합당한 조처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문제만 제시하고 있으나, 새벽 3시에 경찰관이 카지노에 있었다는 점도 합리적인 설명이 따르지 않으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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