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당신이 오늘의 VIP입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05 00:00

제11회 ‘장학의 밤’ 행사 성황리에 마쳐
밴쿠버 한인 장학 재단(이사장 김효신)이 주최한 제11회 ‘장학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3일 UBC 아시아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모두 37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은 지난 10년에 걸쳐 약 400명의 장학생들에게 40여만달러를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학업 성취, 지역 사회 봉사, 그리고 성실함으로 선택된 장학금 수혜자가 오늘 행사의 VIP(Very Impoprtant People:정말 중요한 사람/Very Inspiring People: 감동을 주는 사람)이자 우리의 미래”라며 “한인사회, 캐나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전세계로 나아가 훌륭한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기부자와 후원자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서덕모 총영사는 축사에서 장학생들에게 “장차 무슨 일에 종사하던지 사회에 도움이 되고 후손에 밑거름이 되는 재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축하를 건넸다.
 
이에 UBC 인문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반제하 학생은 장학생 답사에서 “장학금을 받게되어 영광이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며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하 공연으로는 네이슨 헤셀링크(Hesselink) UBC음대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사물놀이와 서양의 락이 어우러진 색다른 음악의 세계를 선보였다. 또 기타리스트 고영준씨와 올해 장학금 수혜자인 신정원 학생이 플룻과 기타 합주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스티브 리 UBC역사학과 교수의 주제강연도 있었다. 세계 곳곳의 민간기구(Civil Organization)을 소개하고 설명하며 VKCSF도 캐나다에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기구로서 계속해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강연을 맺었다. 또 장학금 수혜자 모두 꾸준히 민간기구에서 봉사활동 등으로 참여해온 만큼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올해 특별감사패 수여자는 올해 1만 달러를 기부했고 꾸준히 밴쿠버 장학재단에 도움을 준 HSBC의 김혜근 소장에게 전달됐다. 
 
/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감방 180개… 2013년 완공 예정
써리 유치장과 인접한 땅에 첨단 구금시설을 건축하겠다고 캐시 히드(Heed) BC주 법무장관이 7일 발표했다. BC주정부는 법원과 경찰서에 터널로 연결된 써리 유치장(Surry Pretrial Service Centre) 인근에 180개실을 갖춘 구금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써리 유치장은...
특정 유방암 관련 DNA 암호 모두 분석‏
어떻게 특정 유방암이 시작되고 퍼지는지 규명하는데 큰 도움이 될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7일 과학전문지인 네이쳐(Nature)에 표지기사로 발표됐다. BC암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전체 유방암의 10%인 전이성 소엽 유방암(metastatic lobular breast cancer tumour)을 유발시키는 DNA...
닌자 어쌔씬 VS 카무이
올해 밴쿠버 국제 영화제(VIFF)는 70개국에서 377편의 영화를 초청했다. 각기 다른 주제의 수많은 영화 가운데 어떤 영화를 볼지 고르는 것은 상당히 힘든 고민이다. VIFF 미디어 관계자는 비슷한 성향의 영화를 골라보고 서로 비교해보는 재미도 VIFF를 즐기는 한...
‘유형길과 제자들’의 순수미술 전시회가 2일부터 밴쿠버 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인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정서의 색채와 주제를 담은 작품들로 국적을 초월한 수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시회는 10월 14일(화)까지 계속된다. 한혜성 기자...
한인입양가족초청행사 열려
BC주 성인입양인 단체인 ‘Asian Adult Adoptees of British Columbia(Triple ABC)’가 주관하고 총영사관이...
피트 메도우-포트 코퀴틀람 연결
피트 메도우와 포트 코퀴틀람을 동서로 연결하는 새 피트 리버 브리지(Pitt River Bridge)가 4일부터 일부 차선 개통됐다.  새 피트 리버 브리지는 1957년과 1978년에 각각 개통된 2개 교량을 대체하기 위해 지어진 7차선 사장교(cable-stayed bridge)다. 서쪽으로 3차선,...
9월 거래량 124.5% 급증
밴쿠버 주택시장이 완전히 살아났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REBGV)가 발표한 9월 주택시장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거래량(3559건)은 지난해 보다 무려 124.5% 급등했다. 이는 9월 거래량으로는 사상 두번째 많은 것이다. 밴쿠버 지역 주택평균가격(54만7092달러)은 연초대비...
이근백씨, 연방하원의원 도전
캐나다 국내 4개 선거구에서 연방하원 보궐선거가 오는 11월9일 치러질 예정이다.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는 4일 BC주 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 선거구를 포함해 노바스코샤주와 퀘벡주 2곳에서 보궐선거 일자를 공표했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4개...
제11회 ‘장학의 밤’ 행사 성황리에 마쳐
밴쿠버 한인 장학 재단(이사장 김효신)이 주최한 제11회 ‘장학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캐나다-BC주정부 1200만 달러 투자
캐나다 정부와 BC주정부는 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BC 스킬스 커넥트(BC Skills Connect)’에 예산 12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BC주정부는 해당 프로그램이 이민자 5500명의 외국자격 및 경력 인증을 도와 취업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모이라...
10월이 되면 밴쿠버에는 옥외행사는 거의 사라지는 대신 실내행사가 많아지는 편입니다. 특히 공연이 활발한데, 오는 28일 U2가 밴쿠버에 오는군요. 같은 날 블랙 아이드 피즈 공연도 있으니 중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관객이 밴쿠버 시내에 몰릴 것 같습니다....
족부의학(Podiatry)
약물치료가 아닌 자연을 중심으로 인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노력은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이 고질병으로 꼽는 근육뭉침, 만성두통, 소화불량처럼 약물치료로는 장기적인 효과를 누릴 수 없는 질병에 자연친화적이고 보다 근본적인...
밴쿠버의 비 오는 계절이 시작되고 있다. 이제부터 봄이 올 때까지 올해도 어김 없이 젖은 날이 오래 이어질 것이다.  연평균 강우량으로 치면 이 고장의 비는 별로 두드러지지 않는다. 이 나라 기상 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밴쿠버의 연평균 강수량이 1199mm로...
“더 나은 직업 환경을 찾아서”
BC주의 청년층은 일자리를 찾아 다른 주로 떠나고 은퇴연령층은 BC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디팍 오브라이(Obhrai) 캐나다 외무부 정무차관이 1일 한국 개천절을 앞서 축하하기 위해 하찬호 주캐나다 한국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오타와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캐나다인 연방 각료 비서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제공=...
위슬러 리조트를 소유한 인트라웨스트(Intrawest)사가 올 스키시즌부터 새 헬멧지침을 내렸다. 지침은 3세부터 17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휘슬러 리조트에서 강습프로그램을 수강할 때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하며 모든 스키어와 스노보더도 자발적으로...
신종플루 예방백신접종 11월 중순 가능
BC주 질병통제국(BCCDC)이 지난 29일 현재까지 신종플루 피해건수를 집계했다. BC주에서 4월부터 9월 29일까지 보고된 신종플루 사례 중에서 확인된 건수는 총 53건이었으며 그 가운데 희생자 수는 6명이다.  BCCDC는 앞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에 따라 신종플루...
최고의 학부생 길러내는 미국 동부의 숨겨진 보석 대학원 없는 학부 중심 학제 리버럴 아츠 대학의 선두주자 암허스트 칼리지는 명문 사립고등학교와 세계적 대학들이 밀집한 미국 동부의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해 있다. 사립 리버럴 아츠 대학인 암허스트는...
지난 9월 25일,  UBC한인 학생회 KISS가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KISS가 지난 20년 동안 꾸준하게 개최해 온 이벤트로서, 대학에 처음 진학하여 많은 사람들을 알 기회가 없었던 신입생들에게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취업 비자 변경된 방침
한국 국적을 가지고 캐나다에 머물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행 목적으로 6개월간 머무는 방법 이외에 기술자, 사업자, PNP 등으로 이민 신청을 해서 장기간 머무는 방법, 학생 비자로 캐나다 학교 재학 기간 동안 머무는 방법, 또 캐나다 학사 이상의...
 1291  1292  1293  1294  1295  1296  1297  1298  1299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