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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봉급, 평균 2.67% 인상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07 00:00

CRHA사는 캐나다 국내 2507개 회사와 단체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010년 봉급이 평균 2.67%올라 지난 10년 사이 최저 상승률을 보일 전망이라고 7일 발표했다.

봉급이 가장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 분야는 교육으로 CRHA는 3.32% 상승을 예상했다. 반면에 농업, 임업, 어업과 수렵 분야 봉급 상승률은 1.74%로 낮고, 특히 관련 분야 관라지 봉급은 평균 1.53% 오르는데 그칠 전망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플로렝 프랑수아(Francoeur)씨는 “기업주들은 내년에도 여전히 운영비용 조정을 가장 우려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가운데 임금구조, 성과급, 업무성과평가제도, 임금지급 균형을 재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랑수아씨는 “인재를 유지하기 위한 수준에서 보상과 근로자의 필요, 기업의 목표를 안배하려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평균 주급은 8월 기준 808달러8센트로 지난해 보다 2.4% 상승했다. 12개월 평균 물가상승률은 0.9% 이나 8월 중에는 휘발유가격 하락으로 인해 1년 전보다 물가가 0.8%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011년 2분기에나 물가상승률이 조정목표선 2%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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