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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환율 상승행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08 00:00

미화대비 95센트선 넘어서

캐나다 달러환율이 미화대비 95센트선을 돌파했다. 8일 토론토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는 전날보다 0.91센트 오른 95.04센트로 마감했다.
 
캐나다 달러는 미국달러 약세에다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오름세를 탔다. 국제유가는 하루 만에 배럴당 7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71.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식시장은 나흘연속 세자리수 상승세를 보였다. 토론토주식시장종합주가지수(TSX)는 134.63 포인트 오른 지수 11,484.5로 장을 마쳤다. 캐나다 달러대비 원화환율은 8일 외환은행 고시기준 매매기준율 1105.69원을 기록했다. 한달전보다 40원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RBC 도미니언 증권은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의 시장개입 의사에도 불구하고 환율상승은 시간문제라고 봤다.(본지 9월 19일자 보도 참조) 캐나다 경제회복과 함께 환율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은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맞물린 미국달러화의 상대적 약세 탓이다. 실제, 국제 금값은 사흘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온스당 1060달러에 육박했다. 일주일새 5%이상 뛰었다.
 
/이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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