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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기간 중 교통대란 오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14 00:00

2010년 동계올림픽 기간에 실시될 교통운송계획 개정판이 14일 발표됐다. 지난 3월에 발표한 내용을 더 구체화 한 것으로 도로 폐쇄 정보, 시 투 스카이 고속도로 검색소 안내, 올림픽 버스 네트워크, 선수단 이동경로, 물자 이동경로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발표된 계획을 원활히 실행하려면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와 아이런 워커스 메모리얼 다리, 시 투 스카이 도로, 그리고 위슬러 등 주요 교통로의 차량 통행량을 적어도 30% 이상 줄어야 한다.
 
VANOC측은 일환으로 내년 2월 12일부터 3월 1일까지 특히 혼잡이 우려되는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진입하는 시간을 오전 7시, 혹은 오전 9시 이후로 해줄 것과 빠져나가는 시간을 오후 2시 이전이나 오후 7시 이후로 하는 등 주요 교통정체 시간대를 피할 것을 권장했다. 시 투 스카이 고속도로를 통해 휘슬러로 향할 때는 오전 6시 이전이나 오후 6시 이후에 이용할 것을 권했다. 
 
또 올림픽 기간 중 다운타운의 엑스포와 퍼시픽 블러버드, GM 플레이스와 BC플레이스 주변 등 일부 도로도 폐쇄되어 다운타운 거주자 상당수가 불편을 감소해야 할 전망이다. 차 소지자가 불편을 겪는 데 반해, 대중교통 이용자는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1월 1일부터 스카이 트레인이 48대, 버스가 180대씩 각각 더 늘어나며 3번째 시버스도 추가된다. 스카이 트레인은 새벽 2시 15분까지 운행하고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 운행 시간도 늘린다.
 
테리 라이트 VANOC 부사장은 “사업자와 주민 모두 한 뜻을 모은다면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세계에 우리 지역을 긍정적으로 알리는 일에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라이트 부사장은 또 “올림픽 기간에 경로 변동 등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려면 발표된 바를 참조해 미리 이동 계획을 새로 세우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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