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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주택강도사건 연달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29 00:00

리치몬드 관할 연방경찰(RCMP)은 최근 2건의 주택침입 강도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며 시민에게 문 단속을 권고 했다.


 지난 15일 오후 9시경 경찰은 시튼 플레이스(Seaton Place) 9800번지대에서 강도신고를 받았다. 조사결과 마스크를 쓴 2명의 용의자가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가정집으로 들어갔으며, 한 용의자가 칼로 여성 피해자를 위협하는 동안 다른 용의자는 현금 및 귀금속을 챙겼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현금, 귀금속, 신분증 및 개인 서류를 훔친 후, 자신들의 차량이 있는 곳까지 피해자의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용의자의 차량은 메르세데스의 신모델로 은색에 4도어인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는 강도로부터 상해를 입지는 않았다.


 이어 지난 23일 오후 9시 30분경에는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강도사건이 베이츠 로드 (Bates Rd.) 9700번지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건도  2명의 용의자가 가정집에 침입해 여성 피해자를 협박해 귀금속을 챙겨 달아났다. 용의자 1명은 최루 스프레이를 다른 용의자는 골프채로 피해자를 협박해 금품을 챙기고 현장 근거리에 그들을 기다리던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제니퍼 파운드 경사는 시민들에게 "집 문과 창문을 꼭 잠그고 다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의자는 20~22세 가량으로 키 172~177cm에 몸무게 65~80kg으로 추정되며, 검은 피부에 중동 또는 인도인으로 보인다. 범행 당시 장갑을 끼고 있었으며 어두운 색 바지에 후드 티를 입고 있었으며 몸에서 담배 냄새가 났다.  다른 용의자는 첫 번째 용의자와 유사하나 좀 더 밝은 피부색에 일자 눈썹이었다.


 이창현 기자 ch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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