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이민자봉사회(ISS of BC)가 시민권 취득 후 한국 국적 관련 사항 및 새로운 전자여권(E-passport) 제도를 안내하는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강사가 나와 평소에 한인 이민자가 궁금해하는 여러 사항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나눈다. 세미나는 11월 17일(화)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주님의 제자교회(Room 120, 1110 King Albert Ave., Coquitlam: United Church)에서 열린다.
세미나 내용은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뉜다.
첫째는 한국 국적자의 ‘전자여권(E-passport)’ 안내이다. 전자여권제도가 도입된지 1년이 되가지만 아직도 많은 한국국적 이민자가 전자여건의 발급절차와 혜택을 잘 모르고 있다.
전자여권은 뒷면에 신상정보가 수록된 칩을 내장해서 위-변조가 어렵기 때문에 보안수준이 훨씬 높다. 또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육로입국을 할 때 한국 전자여권 소지자는 미국 국경에서 I-94W(비자면제서)와 수수료 미화 6달러를 내면 3개월(90일)간 유효한 미국관광비자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세미나 두번째 순서에서는 ‘캐나다 시민권 취득 후 변동사항’에 대한 소개를 한다. ▶국적상실신고 및 국적이탈신고 대상, 시기, 절차 및 주의사항 ▶캐나다 시민권 취득자 및 이중국적자의 병역의무 ▶재외동포(F4) 비자 신청절차 및 거소증 발급절차 안내 ▶외국인 토지 계속 보유신고 ▶시민권자의 영사확인 안내가 그 내용이다.
세미나 참가를 원한다면 담당자에 전화를 걸어 등록을 해야한다.
문의 및 등록: (778) 892-0191 (서미영)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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