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시민권 땄다! 그런데 한국국적은 어떻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0-30 00:00

BC이민자봉사회(ISS of BC)가 시민권 취득 후 한국 국적 관련 사항 및 새로운 전자여권(E-passport) 제도를 안내하는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강사가 나와 평소에 한인 이민자가 궁금해하는 여러 사항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나눈다. 세미나는 11월 17일(화)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주님의 제자교회(Room 120, 1110 King Albert Ave., Coquitlam: United Church)에서 열린다.

세미나 내용은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뉜다.

첫째는 한국 국적자의 ‘전자여권(E-passport)’ 안내이다. 전자여권제도가 도입된지 1년이 되가지만 아직도 많은 한국국적 이민자가 전자여건의 발급절차와 혜택을 잘 모르고 있다.

전자여권은 뒷면에 신상정보가 수록된 칩을 내장해서 위-변조가 어렵기 때문에 보안수준이 훨씬 높다. 또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육로입국을 할 때 한국 전자여권 소지자는 미국 국경에서 I-94W(비자면제서)와 수수료 미화 6달러를 내면 3개월(90일)간 유효한 미국관광비자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세미나 두번째 순서에서는 ‘캐나다 시민권 취득 후 변동사항’에 대한 소개를 한다. ▶국적상실신고 및 국적이탈신고 대상, 시기, 절차 및 주의사항 ▶캐나다 시민권 취득자 및 이중국적자의 병역의무 ▶재외동포(F4) 비자 신청절차 및 거소증 발급절차 안내 ▶외국인 토지 계속 보유신고 ▶시민권자의 영사확인 안내가 그 내용이다.

세미나 참가를 원한다면 담당자에 전화를 걸어 등록을 해야한다.

문의 및 등록: (778) 892-0191 (서미영)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