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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단 한번뿐인 '기차모형 전시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1-03 00:00

14일과 15일 이틀간 카메론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열려

작은 모형 기관차 장난감 하나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열정을 그대로 간직한 채, 성인이 되어서도 기차모형 제작을 계속해 온 이들이 있다. 그들은 북미기차모형협회(National Model Railroad Association: NMRA)를 조직해 취미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기차 모형을 일반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NMRA는 퍼시픽 노스웨스트 지부(PNR)에만도 캐나다와 미국의 8주가 포함되어 있는 등 북미 전역에서 매우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회이다. PNR는 또 다시 여러 작은 지구로 나뉘어 있으며 로워 메인랜드는 제 7지구에 속해 있다.


제 7지구가 1982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주최해 일반과 만나온 ‘기차모형 쇼(TRAINS Meets & Public Shows)’는 올해로 벌써 27회를 맞이했다. 올해의 기차모형쇼의 명칭인 ‘TRAINS 2009’는 11월 14일(토)과 15일(일) 이틀간 로히드 몰 뒷편에 위치한 카메론 커뮤니티 센터 스포츠홀에서 열린다. 기차모형 전시뿐 아니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 레고 모형 전시, 기차모형 판매 등 흥미로운 기획을 다수 마련했다.

전시되는 기차 모형과 철로는 실제를 정확한 비율로 섬세하게 축소해놓은 것이다. 철로 주변의 풍경도 실제와 똑같이 재현해 놓았으며, 기차 소리도 매우 비슷하다.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토마스 기차부터 캐나다를 횡단하는 디젤기관 기차까지 전시장을 꽉 채우는 수많은 종류의 기차 모형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매년 큰 인기를 누리며 호평을 받고 있는 기차 모형쇼, ‘TRAINS’. 가족끼리 알찬 주말을 보낼 아주 좋은 나들이 아이디어가 될 듯하다.

행사일정:
11월 14일(토) 10시-4시
11월 15일(일) 10시-4시

장소: 카메론 커뮤니티 센터(9523 Cameron St., Burnaby)

입장료:
성인(16-59세) - $8
유스(6-15세), 60세 이상 - $4
아이(0-5세) - 무료
가족(성인 2, 유스 3) - $20

*이번주부터 밴쿠버 조선일보에 게재되는 ‘TRAINS 2009’ 광고를 지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사진제공: National Model Railroad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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