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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용 좋다니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1-04 00:00

BC주정부, AAA등급 자랑

무디스 인베스터 서비스는 BC주정부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해 발표했다.

BC주정부 콜린 핸슨(Hansen) 재무부장관은 4일 “AAA등급은 신중한 재무기획 기록과 재정 압력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의 결과”라며 “BC주 신용도가 캐나다 주중 최고에 속한다는 점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기간 동안 회복을 위한 바른길을 걷고 있다는 것도 보여준다”고 자랑했다.

무디스 평가를 BC주정부는 그간 BC주 시중에 확산한 ‘2010년 올림픽 적자설’을 잠재우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앞서 스탠다드 푸어스는 2007년 5월 BC주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했고, 무디스도 2006년 10월 이미 AAA로 상향평가를 한 바 있어 주정부의 발표는 새삼스러운 면이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8월 액수를 밝히지 않은 채 밴쿠버 동계올림픽 적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당시 밴쿠버올림픽위원회(VANOC)는 총 17억5000만 달러 예산 중 3700만 달러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발표가 나온 후 올림픽 적자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성화봉송 당시 일부 올림픽 반대자의 시위를 촉발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정부가 올림픽 관련 정보를 조작하거나 가린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헬렌 렌스키(Lenskyj) UBC 교수는 “올림픽에 대해 공공이 어떤 판단을 내리기에는 너무나 많은 정보가 가려져 있다”며 “예산뿐 아니라 노숙자와 빈곤문제와 환경오염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밴쿠버와 위슬러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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