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 크릭 지역 주택 재개발 승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밴쿠버 시의회는 폴스 크릭 남동부의 공업용지 600만 평방피트를 주택 단지로 재개발 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동서로는 캠비에서 메인 스트릿까지, 남북으로는 2번 애베뉴에서 폴스 크릭 남단에까지 이르는 공업용지에 대해 시의회는 환경 친화적이고 전세계에 내놓을 만한 21세기의 혁신적인 주거단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종 개발 계획안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우호적이었으나 시의원들 사이에서는 찬반이 엇갈렸다. 일부 의원들은 밴쿠버시가 어려운 동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재산 기부 기금에서 8500달러를 떼내어 고급 주거 단지 개발비용으로 사용한다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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