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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폭풍우 시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1-17 00:00

단전대비와 안전운전 유의

11월 거센 바람과 호우와 곳에 따라 폭설은 어느새 BC주에 일반적인 겨울 풍경이 됐다.

캐나다 기상청은 경고를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메트로 밴쿠버 일부 도로와 주택에서 침수 피해를 당했다.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 단전도 적지 않아 BC하이드로(수자원전력공사)는 폭풍우 철을 맞이해 72시간분 비상식량과 식수, 조명, 조리 및 난방용품, 비상약품을 상비해 놓을 것을 권고했다. 17일 정오, 로워메인랜드 일원에는 6500세대 가입자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BC차량보험공사도 제동거리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서행과 안전거리 확보, 타이어와 와이퍼 점검 후 필요하면 교환할 것 등 주의를 촉구했다. ICBC는 갑작스러운 제동상황에 대비해 크루즈 컨트롤 사용을 자제하고, 물이 찬 도로를 피해 다니라고 권했다. 브레이크가 계속 물에 잠기게 되면 제동이 안될 수 있다.

주택 전문가들은 집 주변 배수구와 배수관이 낙엽이나 작은 조각으로 막혔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치워야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기상청은 시속40~60km 남서풍과 함께 매일 적어도 5~10mm 가량 비가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 이번 주 내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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