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업률 8.5%로 조사돼
캐나다 통계청은 전국적으로 11월 근로인구가 7만9000명 늘면서 실업률이 전달대비 -0.1% 감소한 8.5%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도 실업인구는 지난해 10월보다 비교해 32만1000명 많아 고용시장은 불안정하다. BC주 실업률은 8.3%로 조사됐다.
전일제 근로자(full-time)는 11월에 3만9000명 늘며 3달째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달간의 취업동향에서 민간기업 취업률이 평이 했던 것에 반해, 11월에는 공기업보다 민간기업 취업 근로자가 3000여명 많았다. 서비스 분야와 교육분야가 가장 큰 고용률을 보였고, 25세와 54세 사이 여성의 취업(5만1000명)이 두드러졌다.
자영업자는 3만2000명이 줄었다. 시간제 근로인(Part-time)은 2달째 감소 추세를 보였다가 연말연시를 맞아 11월에 4만명 증가했다고 나타났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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