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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탄력 받아 BC 경제 상승”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3-07 00:00

서부 캐나다 지역과 아시아 지역간의 교역이 증가하는 데 힘입어 BC주가 올해 캐나다 경제 성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중 은행인 스코셔 뱅크와 BC 비즈니스 협의회가 각각 발표한 보고서에는 한국이나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경제 성장이 지속되면서 BC주의 수출 물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BC주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캐나다 전체 경제 성장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BC 비즈니스 협의회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간 동안 아시아 태평양 국가 중 BC주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한 곳은 수출 물량 548%의 신장률을 보인 중국을 비롯해 미국 (146%), 한국 (95%), 대만 (92%) 순으로 나타났고 일본은 마이너스 7.1% 성장으로 오히려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반면, BC주의 주요 수입국은 동기간 동안 1549%의 신장률 보인 중국을 필두로 한국 (415%), 대만 (79%), 미국 (78%) 순으로 나타났다.

스코셔 은행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 성장률은 평균 2.5%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BC주는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C주의 수출 수요를 차지하는 중국이나 인도의 경제 성장률은 각각 8.5%와 6.5%를 기록할 것으로 이 은행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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