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가족코칭센터’는 ‘사람이 가진 최고의 가치는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다’라는 철학 아래 2007년 7월에 문을 열었다. 사회의 기본 구성원인 가정을 대상으로 부부문제, 부모와 자녀간의 문제, 자녀문제 등을 상담해 주고 있다. 가족코칭센터는 조용우(사진) 대표와 김명혜 박사(아동심리치료전공)가 전문 카운슬러로 활동하며 전체적인 가정의 문제점을 진단 한 후, 아이들에게는 놀이치료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부모에게는 상담과 코칭을 병행하여 가족 구성원간의 원만한 관계를 회복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자녀에 대한 부모의 희생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스스로 ‘나는 어떤 부모인가’를 자문할 수 있는 부모가 좋은 부모”라고 말하는 조용우 대표는 “가정이 건강하면 이 사회 전체가 건강해 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몸이 아프면 당연히 병원을 찾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 전문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점을 주시해 가족코칭센터는 누구나 부담 없이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를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첫 상담은 무료로 하고 있다. 현재 이곳은 아동 놀이치료, 전화(온라인)상담, 부부상담, 개인상담, 학부모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두고 있다. 그리고 중, 고교생의 방학 기간에는 주니어 리더십 스쿨을 운영하여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를 직접 내방해 학습 코칭도 한다. 상담 및 교육 외에도 인터넷을 통한 진로 및 적성검사도 받아 볼 수 있는데,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검사)’, ‘스트롱 직업흥미검사’, ‘성격검사’의 세 가지 검사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진로 및 적성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한 시간 내외로 상담비용은 한 시간당 70달러(내방시는 80달러)로 책정되어 있고, 진로 및 적성검사는 150달러로 1회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주중에 가능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주말에도 시간을 조율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동상담은 대체로 2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틱장애(TIC disorder), 과행동장애, 학습주의력장애 등의 상담을 요하는 아동들을 놀이치료를 통해 치유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무료로 ‘마중물 부모교육 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운영된 이 교실에는 1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집단상담과 토론을 통해 가족관계회복에 도움을 받고 있다.
이곳을 찾는 학부모의 대부분은 자녀들과의 관계문제로, 자녀들은 학교적응문제 같은 어려움으로, 부부나 개인 상담자는 나름의 문제로 상담센터를 찾는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상담을 받으러 올 때는 자신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한다. 자신이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식 자체가 상담효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가족코칭센터는 앞으로 한국에서 심리상담 전문강사를 초빙하는 특강을 계획 중에 있고, 내년 방학기간에는 중•고교생의 주니어 리더십 스쿨을 준비 중에 있다.
문의: 604-816-2151
밴쿠버가족코칭센터 다음카페: http://cafe.daum.net/vfcc
- 서영길 인턴기자 younggilseo@gmail.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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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기다리는 집이 많아요”
2009.12.24 (목)
식사제공 도움 찾는 데보라 정 목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캐나다 각지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점심 또는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자선단체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도움의 손길은 필요한 사람에 비해 항상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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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연말이라도 음주운전은 안되요"
2009.12.24 (목)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음주단속이 강화됐다. 본격적인 연말모임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BC RCMP는 곳곳에 경찰을 배치해두고 음주운전 및 과속위반 차량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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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토론대회 1등 한 비결요? 다독(多讀)이죠!"
2009.12.24 (목)
토론대회 1위 거머쥔 고경민 학생
웨스트 밴쿠버 콜링우드 학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고경민 군을 만났다. 경민군은 지난 11월 사립학교 22곳에서 48명의 학교대표가 참가한 ‘2009년 뉴먼 피사 토론대회(2009 Newman FISA Debating Tournament)’에서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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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가 경기회복 주도, 그 중에서도 BC주”
2009.12.23 (수)
스코샤 은행 주별 경제전망… BC주 GDP 3% 성장예상
캐나다 경기가 회복 중이라는 캐나다 금융계의 연말 보고서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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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가격의 매력
2009.12.23 (수)
할인가격의 매력…한아름마트는 지난 20일 코퀴틀람점 개점 6주년 메가 할인 대축제를 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25일까지 한아름 코퀴틀람, 밴쿠버 다운타운, 랭리점에서는 케이크 할인판매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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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물 본 혐의로 조사중”
2009.12.23 (수)
밴쿠버 교육청 내용 공개 안해
밴쿠버 교육청(VSB)이 교육청 소유 컴퓨터로 포르노그라피를 본 혐의로 직원 15명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캐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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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장관이었어요?”
2009.12.23 (수)
장관 못 알아보는 BC주민 대다수
주의원(MLA)으로 민의의 대변인이자 장관으로 공복(公僕)을 자처하는 BC주 장관들이 보면 억울해 할만한 통계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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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정 아픔도 위로해 달라"
2009.12.23 (수)
절도범 피해 본 가정의 훈훈한 호소
집안 물건을 도둑맞은 가정이 그들을 향한 공공단체의 기부와 지원을 자선단체나 도움이 필요한 다른 가정에 전해달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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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FTA 타결 위해 소고기 먼저”
2009.12.23 (수)
캐나다 국제 무역부 장관
스톡웰 데이(Day) 국제무역부 장관은 22일 오후 2시30분 캐나다 정부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연말 미디어 리셉션에서 한국-캐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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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소비자 물가 거의 동결 상태
2009.12.23 (수)
휘발유 값과 개인관리비, 식비는 상승 난방유와 천연가스, 의류와 신발 값 하락
BC주 연간 물가상승률이 11월 0.1%를 기록했다. 캐나다 전국 물가 상승률이 11월 1%인 점을 고려하면, BC주민들은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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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공기의 질 최고로 만들겠다”
2009.12.23 (수)
친환경 비용 부담 계속 늘어나는 중
BC주정부는 22일 대기 및 기후 대응정책을 통해 공기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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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일자리 찾아 BC주 왔다
2009.12.23 (수)
올해 3분기 유입인구 크게 늘어나
최근 캐나다 서부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3분기 인구조사에 따르면 BC주 인구 수는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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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밴쿠버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가
2009.12.23 (수)
BC주가 최저소득기준선(LICOs)에 미치지 못하는 가정이 가장 많은 주로 꼽혔다. LICOs는 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의식주 비용의 전국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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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반기 BC주 숙박업 힘들었다
2009.12.23 (수)
BC주 숙박업계가 올해 7월까지 경제불황이 시작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BC통계청은 숙박업계가 2009년 한 해동안 만족하지 못할만한 성적을 거뒀으며, 보고서 분석에 사용된 전반기(1월~7월)까지의 숙박업 총수입은 지난해 동기대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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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쟁 시작
2009.12.22 (화)
새로운 캐나다 전국 이동통신 업체 ‘윈드 모바일(Wind Mobile)’이 18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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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험하게 다룬 보모 체포
2009.12.22 (화)
리치몬드 관할 연방경찰(RCMP)이 아기를 험하게 다루어 뇌와 눈에 내출혈 증상을 일으키게 한 보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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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갖고 2010년을 맞이합시다"
2009.12.22 (화)
캠벨 수상, 신년희망 담은 성명 발표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이 18일 주민들에 신년에는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을 담은 성명을 냈다. 캠벨 수상은 “경제위기로 어려웠던 2009년을 겪고난 뒤라 내년이 어떨지 상상하기 힘들다”며 “하지만 모두가 노력했던 한 해였고, 2010년에는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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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부동액도 재활용 대상 된다
2009.12.22 (화)
부동액과 연축전지(lead-acide battery)가 2011년부터 재활용 대상에 포함된다. 배리 페너(Penner) BC환경부 장관은 21일 새 BC재활용 규정을 발표하며 두 제품의 생산업체들에게 소비자가 제품 사용 후 안전하게 처리시킬 방안을 2011년 7월까지 고안하여 정부의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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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갚는 할머니' 조사해보니...
2009.12.21 (월)
62세 사기꾼에 피해 수 십만 달러로 불어나
2009년 5월 BC주 포트 앨버니 관할 연방경찰(RCMP)이 주디스 린 슬라브(Slobbe, 62세)씨에 의한 사기피해 신고를 접수했을 때만 해도 피해액은 몇 천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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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 '밴쿠버 드라마' 보여줬으면 합니다"
2009.12.18 (금)
주한 캐나다 관광청, 변동현 지사장
직원 3명이 30명처럼 일하는 주한 캐나다 관광청은 한국에 캐나다를 알리는 중요한 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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