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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블루베리 세계로 수출하겠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2-18 00:00

캐나다 정부 청정이미지 농산물 수출지원

캐나다 정부가 12월 들어 농산물에 대한 전략 마케팅 지원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BC주 산물 중 블루베리가 캐나다 정부의 전략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됐다. 에드 페스트(Fast) 애보츠포드 하원의원은 “캐나다 블루베리는 전 세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관련 분야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국제시장 확보 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4만9000달러를 마케팅 지원금으로 BC블루베리 카운슬에 전달했다. 해당 카운슬에는 650개 과수원이 속해 있다.

캐나다산 블루베리의 95%는 BC주산으로 지난해 가공하지 않은 블루베리 4800만 달러, 9840 제곱 톤과 냉동 블루베리 8150만 달러, 2만1621 제곱 톤을 수출해 총 1억3000만 달러 수출실적을 올렸다.


게리 리츠(Ritz) 캐나다 농산부 장관은 “캐나다는 품질이 높고 안전한 청정이미지를 세계시장의 전략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블루베리 외에도 온타리오산 포도와 포도주, 위스키와 맥주 재료인 매니토바산 보리주정(malting Barley)의 수출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보리주정은 지난해 4억2300만 달러, 69만1000 톤 수출 실적을 올렸다. 따로 보리(대맥) 수출은 7억3000만 달러, 230만 톤이 이뤄졌다. 온타리오주 포도원과 양조장은 산업규모가 근 10억 달러에 가깝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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