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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험하게 다룬 보모 체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12-22 00:00

리치몬드 관할 연방경찰(RCMP)이 아기를 험하게 다루어 뇌와 눈에 내출혈 증상을 일으키게 한 보모를 체포했다.

지난 15일, 낮잠을 자던 1세 가량 아기가 깨어나지 않아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병원에서 아기는 뇌와 눈에 내출혈 증상을 보였고 위독한 상태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기를 심하게 흔들어 일어난 일로 보고 있다. 

리치몬드 관할 연방경찰은 주변 인물들을 탐문 수사한 결과 21일 용의자인 33세 보모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가중폭행죄로 2010년 1월 28일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피해자의 증세를 따 '아기 흔들기 증후군(Shaking baby syndrome)'사건으로도 불리는 이번 사건은 어린 자녀를 보모에게 맡기는 부모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창현 기자 ch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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