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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정 아픔도 위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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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12-23 00:00

절도범 피해 본 가정의 훈훈한 호소

집안 물건을 도둑맞은 가정이 그들을 향한 공공단체의 기부와 지원을 자선단체나 도움이 필요한 다른 가정에 전해달라는 뜻을 비춰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피해 가정은 지난 21일 집에 절도범이 들어 TV, 컴퓨터 및 귀금속 심지어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도둑 맞았다. 아일랜드에서 이민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해당 가정의 가장은 "어떻게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인 아이들 선물까지 다 훔쳐갈 수 있느냐"며 크리스마스를 망친 도둑을 탓했다.

전화위복으로 이들의 사정이 알려지면서 주위의 온정이 모아졌다. 결국 이 가정은 충분히 도움을 받았다며 경찰을 통해 자신들 보다 더 어려움에 처한 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버나비 관할 연방경찰(RCMP)은 현재 용의자를 찾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절도범을 특히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이창현 기자/ch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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