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올림픽과 G-20 중요한 행사”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23일 크리스마스 축사를 통해 내년 주요 일정으로 G-8과 G-20 정상회담을 제시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인이 가족과 믿음과 우정의 인연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는 항상 특별한 시간”이라며 “도전이 왔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됐고, 새해가 희망의 약속을 가지고 오게 돼 올해는 감사할 이유가 더 많았던 해”라며 서두를 꺼냈다.
이어 하퍼 총리는 G-8과 G-20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세계의 가장 강력한 지도자들이 지속 가능한 성정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방향을 잡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언급하면서 밴쿠버와 위슬러에서 세계인을 환영하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캐나다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하퍼 총리는 로린 여사와 자녀 벤, 레이첼과 함께 즐거운 성탄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나라를 위해 싸우는 군인과 그들을 사랑하며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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