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550개 분교를 갖춘 GEOS(지오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1973년에 설립된 ‘지오스, GEOS(GLOBAL EDUCATION OPPORTUNITIES and SERVICE)’는 밴쿠버를 포함 전 세계 18개국에 550여 개의 분교가 있다.  전 세계 18개국 다양한 문화권 학생과 선생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학교가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 중 하나가 일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크(Global network)의 힘이 바로 ‘지오스’ 학교의 최대 장점이라 할만 하다.

지오스(GEOS) 밴쿠버를 운영하는 ‘나오코 아즈마(Naoko Azuma)’ 매니저는 ‘지오스(GEOS)’는 세계 곳곳에 영어 학교 및 어학원과 연계해 살아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와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지오스’의 교육 철학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지오스는 학생에게 문화체험 기회뿐 아니라 세계로 연결된 기회를 제공해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지향하는 학생에게 수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지오스 밴쿠버는 학생 국적 비율을 철저하게 관리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안배하고 있다. 한국인 평균 학생 비율은 20% 미만이다.

편리한 교통과 학생 중심의 학교운영

학교는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부인 롭슨가(Robson  St.)에서 5분 거리에, 스카이 트레인, 버스 등 교통이 편리한 웨스트 펜더(W. Pender)와 뷰트(Bute) 교차로에 있다. 학생에게는 아늑하고 편안한 학습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강의실과 컴퓨터 학생라운지를 제공하고 있다. 교실은 총 14개다.

TEC프로그램은 지오스(GEOS)의 대표 프로그램

‘지오스’는 ▲TESOL ▲TEC ▲Comprehensive English Program (CEP) 24시간 ▲Intensive CEP 31시간 ▲TOFEL 종일반 ▲TOEIC (intermediate, Advanced) Listening & Pronunciation ▲Writing ▲Business communication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영어 선생님 육성’ 과정인 ‘TESOL, TEC’ 프로그램은 가장 특별한 과정으로 ‘지오스’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아즈마 매니저는 “TEC프로그램은 학생 사이에 좋은 평판을 받고 있고, 모든 학교 관계자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만족도 100%의 영어 교육자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2010년엔 유럽 학생 유치에 중점

‘지오스 밴쿠버’에는 평균 180명 정도의 학생이 공부하는 가운데, 2010년엔 유럽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을 장기간 준비해왔다. 유럽학생이 늘어나면 한국 학생들에게도 좋은 환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항상 기본에 충실한 학교 지향

아즈마 매니저는 “좋은 선생님, 좋은 교육환경, 좋은 학생 서비스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라며 “세 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550개 학교 전체 교직원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완균 학교탐방 전문기자 kail@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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