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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에는 무슨 일이...1월N1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1-08 00:00

2010년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감동을 많이 받고 싶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서, 월드컵에서 뛰는 선수들에게서 감동과 긍지를 받았으면 합니다. 또 가족과 아름다운 자연을 좀 더 둘러봤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복된 2010년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2010년 1월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세계인의 잔치가 시작됐다”
문화 올림픽 시작

밴쿠버 문화올림픽(Cultural Olympiad)이 1월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미리 행사를 점검하고, 괜찮은 공연은 예매해두면 좋은 시점이다.

한국관련 문화올림픽 행사는 이에 앞서 14일부터 열린다. 밴쿠버 시내 베니어 파크에 있는 밴쿠버박물관(Museum of Vancouver)에서 전주국제공예전에서 소개된 캐나다 전국서 선정된 작품 75점과 BC주와 유콘준주 작가 작품 51점, 한국 현대공예작가 작품 47점 등 총 173점이 1월14일부터 4월11일까지 ‘Art of Craft’란 제목으로 전시된다.

박물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고 목요일만 예외적으로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성인 11달러, 대학생과 노인 9달러, 청소년 7달러, 가족 32달러다. 박물관 주소는: 1100 Chestnut St. (Vanier Park내, Van.)

한편 문화올림픽 행사 중에는 무료 행사들도 60여건이 있고, 유료 행사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공연을 볼 기회가 많아 음악과 무대공연, 전시회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행사 내용을 눈 여겨 볼만 하다. 참고: www.vancouver2010.com

 

"공시가격 받으셨습니까?"
1월초 우편으로 발송

지 난해 7월1일을 기준으로 가격을, 10월1일 주택 상태를 기준으로 평가한 '2010년 부동산평가 통지서'(공시지가 통지서, 2010 Property Assessment Notice)가 1월초에 발송됐다.

BC주 감정평가원(BC Assessment)의 공시지가가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올해 2월1일까지 재심의 신청(appeal)을 할 수 있다. 집 주인이 아닌 임대해 사는 사람으로 이 통지서를 받았다면 집 주인에게 연락해 받아가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 통지서에 나온 가격을 기준으로 각 시청이 정한 세율에 따라 재산세가 청구된다. BC주 감정평가원은 BC주 정부 산하에 있으나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공기업(crown corp.)이다.
참고: BCassessment.gov.BC.ca

 

"주차비, 이제 전화로 결제해볼까요"
밴쿠버 시내 주차 올해 많이 바뀐다

밴쿠버 시내 주차비 오름세는 물가상승률의 4~5배 수준이다. 올해도 4월부터 밴쿠버 다운타운 주차비를 올릴 예정. 1월에 주의할 것은 1일부터 주차비 징수 시간이 연장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파킹미터에 주차비를 내야 한다는 점이다.

대신 오후 6시 이후 주차 가능시간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렸다. 이 규정은 일반 규정이고, 거리마다 주차가능 시간이 다른 곳이 있으니 주차 전후에 이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밴쿠버 시내에는 8500개 파킹미터가 있고 요금은 시간 당 1달러에서 5달러 선이다. 더 이상 동전으로 요금 넣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자, 밴쿠버 시청은 1일부터 전화로 주차비를 낼 수 있게 했다.

주차 미터기에 있는 번호 604-909-7275(PARK)로 전화 후에서 주차장소 번호(location number)와 주차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첫 이용시에는 휴대전화번호, 신용카드 정보, 자동차 번호를 알려주고 주차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계좌개설은 인터넷에서도 가능하다. 이전에는 휴대전화 결제 이용료 건당 30센트가 부과됐으나 밴쿠버 시청은 올해부터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참고: vancouver.ca/engsvcs/parking/paybyphone.htm

 

과속차량 단속강화
메트로 밴쿠버 시내 과속차량 단속이 대부분 지역에서 1월 둘째 주 (10일~16일)에 강화된다. 코퀴틀람 시청은 무인 속도측정기를 달아 놓고, 인근에 경찰을 배치해 과속차량 운전자에게 벌금을 발부할 예정이다.

속도측정기는 운전자에게 속도를 표시해 주는데, 이때 감속하지 않는 차량은 단속 대상이 된다. 코퀴틀람시는 "12일부터 파울러 코트(Fowler Court) 인근 코모레이크 드라이브(Como Lake Dr.)에서 무인 속도측정기를 통한 단속한다"고 밝혔다.

 

"1월은 크리스마스트리 처분기간"
실제 살아있는 나무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한 집은 처리를 할 때 만만치 않은 쓰레기를 만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각 시청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처리 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단독 주택 거주자는 시청규정에 따라 나무를 장식을 제거하고 1미터에서 90cm 미만 크기로 잘라 놓으면 1월 중 쓰레기 수거 시 가져간다.  공원 주차장 같은 곳에 트리를 가져오면 조각으로 갈아서(chipping) 버려주는 행사를 할 때도 있다.

사회단체가 이런 용역을 제공하고 기부금을 받기도 한다. 이런 기회를 놓쳤다면 쓰레기 하치장(Transper station)을 찾아가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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