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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슬러 정상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1-13 00:00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아 겨울스포츠를 사랑하는 밴쿠버 한인 젊은이들이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스노보드 레슨 및 렌탈 업체, 스노우듀드(snowdude) 주최로 1월 31일(일) 위슬러에서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위슬러 정상에서부터 태극기를 옷에 부착하고 라이딩을 하는 행사다. 2018년 한국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바라는 염원도 담겨있다.

스노우듀드 공동운영자, 정낙윤씨는 “밴쿠버에 많은 스노보드 동호회 회원들과 교민, 유학생 등 스노보드 애호가들이 다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생각한 끝에,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의미도 포함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참가자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의의를 전했다.

이미 밴쿠버 내 6개의 한인 스노보드 동호회 회원들과 운영자가 참여를 약속한 상태. 주최측은주변에서 긍정적이고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힘이된다고 전했다.

행사 신청은 스노우듀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전 6시에 다운타운에서 출발해 위슬러에서 기념촬영 및 라이딩을 즐긴 뒤, 오후 4시 30분에 위슬러에서 다시 밴쿠버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버스는 20달러, 버스와 리프트는 100달러, 의류를 포함한 장비와 버스, 리프트는 120달러의 참가비가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의류에 부착할 수 있는 개인 태극기 패치와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스노우듀드 연락처: (778) 829 5980/ (778) 893-0008

E-mail: snowdude@live.co.kr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스노듀드 공동 운영자 3명- (왼쪽부터) 정낙윤, 길세진, 손경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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