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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리터당 1달러 가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3-11 00:00

가을까지 상승세 전망
휘발유값이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휘발유값은 이미 리터당 전국 평균 85센트 대에 진입했으며 광역 밴쿠버에서는 90센트를 넘어섰다.

보통 봄철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다소 오르는 시기이지만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세가 올 가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 봄이 끝나기도 전에 일부 지역에서는 리터당 1달러대에 접어드는 곳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휘발유 공급량이 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데다가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는 점 이외에도 원유가 상승, 미국 일부 정유시설의 문제로 인한 휘발유 생산 차질 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따라서 휘발유 가격 변동이 심한 가운데 지속적인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한편, 휘발유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경우 원유 생산지인 알버타주를 제외한 다른 주는 경제 성장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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