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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조선일보의 인턴기자를 소개합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02 00:00

밴쿠버 조선일보가 2월부터 새로운 인턴기자 2명을 영입하면서 기존의 인턴기자들과 함께, 5인체제가 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돋보이는 활약이 기대되는 인턴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을 가져본다.

태문희 인턴기자(UBC 3학년 심리학과/노어노문학 복수 전공)


오랜 외국생활 때문에 한국어 감각이 조금 무뎌졌어도 언젠가는 글로써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올해 초, 밴쿠버 조선일보 인턴기자를 지원했습니다. 2월부터 밴쿠버 한인들에게 발 빠른 소식을 전해주는 밴쿠버 조선일보의 일원이 되어 벅차기도 하고, 긴장도 됩니다.
저는 아버지 직장 때문에 어려서부터 우크라이나 등 세계 곳곳에서 거주하며 여러 문화를 접했고, 2006년도에 대학교 입학과 함께 밴쿠버로 오게된 유학생입니다. 밴쿠버에서는 대학교 신문사에서 의 봉사활동과, 학교 한인방송국에서 3년간 DJ, 작가, PD일을 경험하면서 글과 말로 소통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생소한 전공이나 교육관련 소규모 행사, 워크샵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인턴기자로써 교육정보를 많이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밖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음악이나 영화, 밴쿠버 맛집, 숨은 명소에 대해서도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밴쿠버 조선 일보를 애독해 주시는 모든 밴쿠버 한인분들꼐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릴 수 있는 참신한 인턴기자이자, 배우면서 그만큼 발전을 할 수 있는 인턴기자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신효정 인턴기자(UBC 1학년 경영학부 재학)


평소에 글 쓰고 사진 찍는 걸 좋아했는데,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신문사에서 인턴기자로 일할 수 있게 되니 유용한 기사를 전하고 싶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12살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중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베이징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다가 5개월 전에 밴쿠버로 오게 되었습니다. 밴쿠버에 처음 왔을 때는 이 조용한 곳에서 어떻게 4년을 보낼까 걱정했는데, 점점 평화롭고 자연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밴쿠버가 마음에 듭니다. UBC 한인라디오 방송국에서 일요일 1부 프로그램 총괄을 맡고 있고, 중국에 있을 때 응모했던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후, 사진에 더욱 관심이 많아져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밴쿠버에서 일어나는 재미있고 유익한 행사를 발 빠르게 찾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젊은이들을 위한 밴쿠버의 볼거리, 학교별 취업률 등 유학생을 위한 기사도 써보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배남영 인턴기자(UBC 3학년 연극 디자인/프로덕션 전공)


저는 지난 11월에 밴쿠버 조선일보의 인턴기자가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이라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글로 제 생각을 나타내고 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좋아해서 인턴기자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개월간 인턴기자으로써 새로운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자생활은 제가 처음 도전해보는 분야이기도 하고, 학교 공부와 병행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아 아직 충분한 적응을 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밴쿠버의 이모저모를 취재하면서 여러 장소를 찾아 다니고 있는데, 저 자신도 몰랐었던 곳을 알게 되고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인들에게 생소한 밴쿠버 내 문화생활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 행사 등을 발굴해 열심히 발로 뛰어 밴쿠버 한인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나용학 인턴기자(UBC 3학년 수학/경제학 전공)


저는 인턴기자 생활을 한 지난 8개월 동안 돈 주고도 배우지 못할 많은 값진 인생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해야 하고 많은 지식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인턴기자로의 생활을 통해 남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되었고 전에는 몰랐던 읽기와 글쓰기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남은 임기 동안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기자로 활동할 저는, 밴쿠버의 여러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소개하여 자녀가 있는 한인 부모님들의 힘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인턴기자로써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은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비록 영어를 배우고 세계 속에서 경쟁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지만, 자신의 뿌리를 잘 깨닫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젊은 학생들이 알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손상호 인턴기자(SFU 4학년 경제학 전공)


저는 SFU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고 지난해 5월에 밴쿠버 조선일보의 인턴기자가 됐습니다. 인턴기자로 활동하면서 살면서 인턴기자가 아니라면 전혀 경험하지 못할 매우 값진 체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턴기자 생활을 하며 다양한 직업과 생각을 갖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가치관, 사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으로 무언가를 느끼고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대인관계의 중요성과 소중함도 뼈저리게 깨닫습니다. 앞으로 또 어떠한 사람들과 이야기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생각을 하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매주 여전히 부족하지만 고생을 해서 완성시킨 저의 글이 신문 지면에 나가고, 또 많은 이들에게 읽힌다는 생각을 하면 뿌듯해집니다. 한편으로는 독자들이 만족해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부디, 단 한 명의 독자라도 저의 기사로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밴쿠버 한인들의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 유익한 커뮤니티 소개 기사들로 찾아 뵐까 합니다. 더욱 더 폭 넓고 깊이 있는, 온 가족들이 읽으며 훈훈해 하실 수 있는 기사로 독자 분들을 찾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정리=손상호 인턴기자 dsonline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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