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한국인 이민자 줄어들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2-12 00:00

이민자 유치 목표 낮춰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 오는 사람 수가 올해 줄어들 전망이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이민자 목표치를 전년대비 23% 축소해 3945명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독립이민(skilled worker) 부문 이민자 목표 숫자를 전년 3390명에서 2600명으로 줄인 것이 주 원인이다. 또 주정부추천이민(PNP)도 1320명에서 935명으로 축소된다. 단 부모와 배우자 등 가족초청 이민은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이민부는 전체적으로 독립이민 목표수준을 8만3680명에서 8만55명으로 한국, 인도, 싱가포르에 배정됐던 인원을 3000명 가량 줄이고 대신 중국, 홍콩, 필리핀 배정인원을 늘렸다.


웨스트캔 이민컨설팅 최주찬 대표는 “한국은 취업 비자(사증)로 입국하는 사람이 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새 이민자 유입이 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