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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밴쿠버에서 아동유괴미수 잇달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3-14 00:00

경찰, 학부모들에게 주의 촉구
노스 밴쿠버에서 아동 납치 미수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경찰이 학부모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지역관할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10일 정오경 이스트 8가 400번지에 위치한 릿지웨이(Ridgeway)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납치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어두운 피부색을 가진 용의자가 10세 소년의 팔목을 잡고 자신의 차 안에서 물건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다”면서 “소년은 용의자를 뿌리치고 달아났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청바지, 검은색 셔츠, 두터운 회색 자켓을 입고 회색 모자를 쓰고 있었다. 용의자는 납치미수 후 창문을 어둡게 물들인 청색 중형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유사한 사건은 지난 2일 오전 8시30분경 세인트 조지스 애베뉴(St. Georges Ave)와 이스트 4가에서도 12세 소녀를 상대로 발생했었다. 이 사건에서는 여성을 포함한 3인이 납치대상이 된 12세 소녀를 부르며 차안으로 끌어 들이려 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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