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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BC주정부 도로건설 늘린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3-02 00:00

규모 크지 않아…경기부양정책 막바지 시사

캐나다 정부와 BC주정부가 공동출자로 15개 고속도로와 교량, 도로망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발표했다.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다 총리와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은 개선 사업은 안전성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내용에 포함된 사업규모는 과거 경기부양정책 당시 발표됐던 내용에 비하면 상당히 축소된 것이다. 캐나다 정부가 1700만 달러, BC주정부가 1600만달러, 총 3300만 달러를 앞으로 3년간에 걸쳐 투자할 예정이다.

그러나 15개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일자리는 총 220건으로 과거 추진됐던 경기부양정책에 비하면 규모가 크지 않다.

캠벨 주수상은 44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정책의 일환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발표 내용을 보면 주정부나 캐나다 정부의 경기부양정책 예산이 과거처럼 풍족하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불경기 동안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기 위해 퍼부었던 예산을 이제는 환수해야 할 시점으로 캐나다 정부나 주정부 모두 지출 축소라는 인기 없는 정책을 꺼내 들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부양책이 마련되던 2년 전에 비하면 잔잔한 규모의 투자를 캐나다 정부와 주정부는 큰 소리로 선전하고 있다.

15개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1300만달러는 99번 고속도로, 써리 킹조지하이웨이(King George Hwy)에서 91번 고속도로(Hwy 91)사이에 고속화 버스(Rapid bus) 도입에 사용된다.

이 외에도 ▲델타 17번 고속도로(Hwy 17) 28에비뉴(28th Ave.) 고가도로 건설사업 (477만 달러)▲보스톤 바 1번 고속도로(Hwy 1) 앤더슨 리버 브리지 정비사업 (360만달러)▲호프 실버호프 동부와 실버호프 서부 고가도로 정비사업(123만달러) ▲포트 코퀴틀람 매리힐 바이패스 정비사업 (166만 달러) ▲밴쿠버-리치몬드 나이트가 교량(Knight St. Bridge) 지진대비 개량사업(313만 달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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