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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3-16 00:00

해리블로이 버퀴틀람 주의원은 15일 마운틴뷰 (Mountain View)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After School Program)을 위한 5만달러의 주정부 지원을 프로그램위원회에게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커뮤니티 서비스 나눔의 단체(Share Family and Community Services), 마운틴뷰 초등학교 학부모, 코퀴틀람시 레저와 공원부서 등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교육문제를 돕고자 시작되었다. 일년동안 지원부족으로 프로그램을 중단 할 수 밖에 없었던 커뮤니티 서비스 나눔의 단체는 주정부의 도움을 요청했고 해리 블로이 주의원은 스탄 하겐 아동가족개발부 장관과 함께 이 일을 추진해왔다.


블로이 의원은 “커뮤니티 전체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성과는 커뮤니티가 하나가 되어 성사될 수 있었기에 더욱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5만달러의 재정지원을 통해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 50여명이 방과 후 미술, 음악, 글짓기, 연기, 춤을 포함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되며, 아동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마운틴뷰 초등학교에서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위원회는 또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동들을 위한 ESL 프로그램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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