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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용 시장 전망 ‘쾌청’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3-18 00:00

내년 BC주의 일자리가 12년래 최고치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C신용조합중앙회는 소비자 지출 증가, 국내 산업에 대한 투자 증가, 저금리 등에 힘입어 내년 BC주의 고용이 내년 3%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2003년 2.3% 증가, 20034년 2.5% 성장에 이어 최근 12년간 최고 수준이다. 신용조합중앙회는 내년 고용 성장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내년 고용 전망이 밝은 분야는 건설, 보건, 도소매, 레크리에이션 부분이다.

한편 내년 실업률은 6.5%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앙회는 작년 실업률이 7.2%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실업률이 6.7%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근로자 1인당 소득 증가는 올해 2.5%, 내년에는 2.6%가 될 전망이다. 반면 BC주의 소비자 물자는 올해 1.6% 오르고 내년에는 이보다 낮은 1.3%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작년 근로자 1인당 평균 소득은 4만70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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