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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휠체어 컬링에 마지막 메달희망 건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3-19 00:00

2010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 21일 폐막식

2010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이 10일 간의 장정을 끝내고 21일 폐막식을 갖는다. 개막식도 중계되지 않았고, 매시간 열리는 경기도 실시간으로 볼 수 없었다. 비장애인들이 출전한 동계올림픽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에 도전한 선수들의 활약은 국가를 막론하고 비장애인 못지않게 빛났다.

태극마크를 달고 이번 밴쿠버 패럴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25명이다.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는 패럴림픽 시작 전 동메달 1개로 종합 22위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9일까지 메달소식이 없었던 한국팀은 휠체어 컬링에서 마지막 메달에 대한 희망을 걸고 있다. 예선전 3위로 4강에 오른 한국 휠체어 컬링팀은 20일 오전 10시에 밴쿠버 패럴림픽 센터에서 예선리그 2위 미국과 결승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1시까지 이어지는 준결승전의 결과에 따라, 오후 3시 30분에는 곧바로 결승전이나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한다.

휠체어 컬링 김우택 감독은 한국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말만 국가대표이고 연습장도 없다”며 “우리가 세계랭킹 4위라고 대회 전에 누누이 강조했는데도 새로운 일인 것처럼 관심을 보이는 걸 보니 4강보다 더 큰 성과로 재확인을 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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