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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후 부동산 판도 여기서 보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3-22 00:00

제6회 BC부동산 종합박람회 4월 8~9일 개최

올해 들어 6회째를 맞는 BC 부동산 종합 박람회가 오는 4월8일과 9일 바이유 엔터프라이즈(Buyou Enterprises Ltd.사 (대표이사 이상훈) 주최로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BC 부동산 박람회는 부동산과 관련해 서부 캐나다 유일의 종합 대형 박람회로 BC주 뿐만 아니라 북미주 주요 회사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업체들도 참여해 국제적인 성격이다.

주최측은 100여개 참가업체가 있는 가운데 1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 주요 언론들도 관심을 두고 보도하고 있다.

박람회를 준비하는 이상훈 대표는 “올해 박람회 참가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30~4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올림픽 이후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 가운데, 정확한 진단 정보를 얻기 위해 참가의사를 밝힌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부동산 박람회에서 콜린 핸슨(Hansen) BC주 재무부 장관은 BC주정부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7월1일부로 적용되는 통합소비세(HST)를 설명할 예정으로, 여기에 대한 관심도 높다. HST 적용이 부동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가 업계의 관심사 중 하나 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전보다 엄격해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규정과 시장에 대한 영향력도 관심사다.

핸슨 장관의 설명회 외에도 부동산 업계 관련 스타들이 나누는 강연도 귀 기울일만 하다. 캐나다모기지팀 피터 킨치(Kinch) 대표이사, 캐나다 주택금융공사(CMHC) 로빈 애드맥(Adamache)수석시장분석가, 데릭 코리건(Corrigan) 버나비 시장 등이 이틀간 세미나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한 사전 등록 마감은 3월31일까지며, 현장 등록 시에는 10달러가 부과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전등록 참고: www.BCRealEstateConvention.com
문의전화: 604-677-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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