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자녀의 과학적 능력 점검해보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3-22 00:00

2010 캐나다 수학 과학 경시 대회

재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 협회 (회장 이 경석)는 캐나다 10개주에서 치르는 2010 수학 과학 경시 대회 (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Competition)가 BC주에서는 오는 5월1일 더글라스 칼리지 코퀴틀람 캠퍼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따.

이번 경시대회는 재카과기협 경시대회 운영위원회(AKCSE 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Competition 2010 Committee 위원장: 최 강일 박사)가 준비∙실행한다.

운영위는 “재가과기협 목적 중에 하나가 한인 2세 과학도들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본 대회를 통하여 이런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경시대회를 통해 “한인 2세들에게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그들의 창의력을 테스트하고 향상 시키고자 한다”며 “한인 2세 학생들이 캐나다 및 미국의 유수 연구소 및 대학의 한인 과학자들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한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장래에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은 물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고 개최 의미를 밝혔다.

경시대회는 2007년 밴쿠버에서 처음 시행된 후 매년 학생 250명이 참가해, 전국대회에서 우승자가 나오는 등 두각을 발휘했다. 참가 대상은 4~11학년 학생으로 수학경시대회와 과학경시대회로 나눠 치러진다.

수학 경시대회는 각 학년마다 기초와 응용 2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30문제가 출제돼 4~8학년은 60분간 9~11학년은 90분간 시험을 본다. 수학경시대회 문제는 캐나다 교과과정에 맞춰 출제된다.

과학 경시대회는 ▲4~5학년 A그룹 ▲6~8학년 B그룹 ▲9~11학년 C그룹으로 나뉘어 60분간 주어진 설명과 재료를 가지고 60분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다른 참가학생과 부모가 보는 앞에서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시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은 김의원 박사(Ph.D, P.Eng)의 ‘자녀교육에서 과학과 수학의 중요성’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응시자 사전 등록은 22일부터 4월25일까지로 등록비는 30달러다. 5월1일 행사당일 현장 등록비는 40달러다. 참가신청은 온라인(www.akcsebc.org)으로만 가능하다. 서면신청은 단체신청이나 부득이 한 경우에만 받는다. 서면신청은 신협은행과 한인마켓에 배포된 브로셔를 참고하면 된다.

시상식은 5월22일 2시에 시험장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학경시 전국 각 학년 1∙2∙3등에게는 본부에서 우송된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지며, 밴쿠버 지역 수학, 과학 각 학년 수상자에게도 별도로 시상한다. 11학년 참가학생에게는 재캐나다 과학기술자회 NMSC 장학금 신청기회가 주어진다. 경시대회는 신협은행 (구 한인신용조합)이 후원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2010 캐나다 수학 과학 경시 대회
재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 협회 (회장 이 경석)는 캐나다 10개주에서 치르는 2010 수학 과학 경시 대회 (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Competition)가 BC주에서는 오는 5월1일 더글라스 칼리지 코퀴틀람 캠
러시아어 학도들은 어떻게 공부를 할까?
요즘에는 인터넷에서 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외국어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서점에도 언어 관련 서적이 굉장히 다양해 고르기 힘들 지경이다. 잡지 속 수두룩하게 소개된 학원 광고나 각종 언어강의 웹사이트 등만 봐도 외국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느껴진다....
코퀴틀람시 봄철 행사 안내
코퀴틀람시는 올 한해 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행사들을 모아 ‘2010 코퀴틀람 여권(Coquitlam Passport)’이라는 작은 책자에 정리했다. 이 무료 책자는 시내 곳곳의 공공시설에 비치되어 있다. 여권에 수록된 대부분의 행사는 가족 중심의 알차고 유익한 행사다. 각...
자녀의 학교를 바꾸길 원하는 학부모들은 오는 2월부터 3월 중순 사이에 희망하는 학교에 원서 지원을 할 수 있다. 간단한 서류 심사를 통해 학교를 바꾸는 이유의 타당함이 검증되면 학생은 2010-2011년 학기부터 해당 학교에서 재학할 수 있게 된다. 코퀴틀람...
11. 집에 가족들만의 도서관을 만들어 자녀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책들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해 보자. 책들을 사면 책에 비닐 커버를 씌워 오랫동안 책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보자. 중고 서점이나 근처 도서관에서 중고 서적들을 파는지 찾아 본다....
◇ 사진= 제인 우양, 멕켄지/CNW제공  뛰어난 아이들 안에 있는 사회 철학 엿보기 캐나다 청소년들의 장점이 있다면 삶에 대한 능동적인 태도와 자발적인 활동이다. 사회적 모범으로 선발되는 대상은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하면서 동시에 자발적인...
1. 독서도 일종의 기술로 연습을 통해 더 나아진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 책, 잡지, 신문 등을 읽던 아이들이 좋은 독서가가 된다고 말한다. 자녀들에게 매일 일정 시간 독서를 하도록 권장하라. Reading is a skill and gets better with practice. Experts tell that...
“자립적 인간으로 키우는 것이 캐나다의 교육목표”   “문화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학교 사회 교과서를 인용해 답한다.“예절, 의상, 언어, 종교, 의례, 법, 도덕, 가치관 등을 포괄하는 사회 전반의 생활 양식이 바로 문화입니다....
최진실의 두 자녀 2008.11.20 (목)
  아득히 먼 옛날의 일이다. 정말 까마득히 먼. 132억년 전 작은 별 하나가 우주 공간에 모습을 드러냈다. 132억년이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아득한 시공의 간격이다. 한 방울의 물로 능히 바위 산을 뚫고도 남을. 거대한 폭발로 태어난 별은 빛을 내기 시작했다....
이화여대-스크랜튼 대학 김혜숙 학장 밴쿠버 설명회 예정   이화여자대학교가 세운 학교 안의 학교 스크랜튼 대학(Scranton college)에 진학할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김혜숙 학장(이대 철학과교수 겸임·사진)이 밴쿠버를 방문해 오는 28일 코퀴틀람 시내 베스트...
연우 심리 상담소 박혜원 소장의 긴급 제언
“의사결정권은 자녀에게, 부모는 ‘돕는 역할’에 만족하라” “내 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알지!”식의 철썩 같은 부모의 믿음이, 자녀가 숨겨둔 생각지도 못했던 ‘도끼’에 일격을 당하는 걸 우리는 종종 목격하곤 한다. 자녀의 뜻밖의 모습은 부모를...
이달 6일 BC주 메릿(Merritt)에서 자신의 자녀 3명을 살해하고 종적을 감춰 지역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알란 드웨인 션본(Schoenborn·40세)이 체포됐다고 연방경찰이 16일 발표했다.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션본은 케이틀린(10세)양, 맥스(8세)군, 고든(5세)군...
메릿 지역 학부모들 불안감 호소
지난 주말 자녀 3명을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알란 션본(Schoenborn 40세)씨의 소재가 사건 발생 거의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아 BC주 남중부 도시 메릿(Merrit)의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 7일 경찰이 션본씨를 그의 자녀인 케이틀린(10세)양과 맥스(8세)군,...
초등학교, 등록 신청부터 입학까지
지난 6일 밤부터 다운타운 예일타운내에 위치한 엘시 로이(Elsie Roy) 초등학교에는 금년에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아빠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7일부터 등록을
1~2월에 각 교육청 초등학교 입학생 등록 받아 정원 미달이면 타 지역 초등학교도 등록 가능 일부 공립학교는 밤샘 줄서기도
지난 6일 밤부터 다운타운 예일타운내에 위치한 엘시 로이(Elsie Roy) 초등학교에는 금년에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아빠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7일부터 등록을 받는 이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약 40여명의 부모들은 밤을 새워 기다리는 것을 마다하지...
캐나다 대학교육 트렌드 지난 6년간 대학재학생 19만명 늘어나 앞으로 대졸자 이상 일자리 점점 증가
캐나다 대학협회 보고서의 대학 재학생 예상치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캐나다 대학의 재학생은 지금보다 최소 9%에서 최대 18%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가 어느 정도 라이팅(writng)을 하는지 모른다. '스피킹'(speaking)이야 겉으로 쉽게 드러나니 '잘한다' '못한다'로 쉽게 판별할 수 있으나 라이팅의 수준은 쓴다고 다 글이 아니기에 쉽게 판단을 못 내린다. 특히 아이들이 영어권에 산지...
'여호와의 증인' 여섯 쌍둥이 부모, 정부 상대 소송
올해 1월 밴쿠버에서 출생해 화제가 됐던 여섯 쌍둥이가 국가의 보호권 행사와 가정의 신앙 보장 문제를 놓고 또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BC주정부는 여섯 쌍둥이의 부모가 '여호와의 증인' 신앙에 따라 아기들에 대한 수혈을 거부하자 최근 쌍둥이 중 3명에...
중국커뮤니티 엿보기
아침 7시 반 기상, 오후 3시 하교 후 잇달아 있는 과외 수업. 저녁을 먹은 후에는 학교와 학원에서 내준 숙제와 공부를 해야 한다. 북경에서 이민 온지 6년이 되어가는 클레어 찬(Claire Chan·14세)양의 하루 일과다. 10학년에 재학중인 클레어양은 올 A학점을 받고...
최근 지원자 급증하며 명문으로 부상
뉴스위크(NewsWeek)에서 뽑은 25개의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인 보스톤 컬리지(Boston College)는 최근 5년간 지원자가 39%나 증가했다.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