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日, 초등생 모두에게 '독도는 일본땅' 교육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3-30 00:00

교과서 2종 추가승인...한국정부 유감표명

[한국] 일본 문부과학성이 30일 독도(獨島)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2011년도 초등학교 5학년용 사회 교과서 5종에 대한 검정을 승인했다.

지금까지는 일본문교출판사와 오사카 서적, 동경서적이 발간한 3종류의 교과서에만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했지만, 광촌도서와 교육출판의 교과서 등 2종이 추가적으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게 됐다.

일본의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는 모두 5종이기 때문에, 일본 초등학생들은 독도(일본명 다케시마∙竹島)를 처음 배울 때인 5학년 때 선택의 여지 없이“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표기한 교과서로 공부하게 됐다.

이번 검정에서 새로 독도 내용이 추가된 광촌도서와 교육출판 교과서에는 지도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고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경계선을 그어 일본 영토임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독도를“일본의 고유 영토”나“영유권 분쟁이 있다”며 직간접적으로 기술한 일본의 교과서는 초등학교 사회 5종 전부, 중학교 교과서 21개 중 4개, 고등학교 교과서 112개 중 12개로 파악되고 있다.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은 이날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번 교과서 검정 통과 조치를 철회하고 시정하라”며 항의했다.
정우상 기자 imagine@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BC영상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C주 영상산업이 지난해 13억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과 비교해 영상 촬영건수는 260건에서 239건(외국작: 84건, 국내작: 155건)으로 줄었지만 수입은 1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BC주에서 2009년 촬영된...
8일 새벽에 시작된 ‘봄’답지 않았던 거센 바람이 정오부터 서서히 잦아들었다. 캐나다 기상청은 메트로 밴쿠버의 강풍주의보가 오후 1시 31분에 종료됐다고 고지했다. 그러나 밴쿠버섬 서부지역과 후안드푸카 해협 인근은 8일 하루 종일 강풍 영향권에 남아있을...
올해 2월 거주용 늘고, 비거주용 줄어
2월 캐나다 건축 경기에 또 다시 변화가 왔다.
마스터스로 복귀한 우즈,필드 안팎 면모 확 바꿔… 양용은 2번홀 버디
타이거가 9일 새벽(한국 시각) 숲을 나섰다. 부끄러움 속에 숨어 지냈던 음습한 늪지를 벗어나 오거스타의 필드에 발톱을 드러냈다. 2010 마스터스는 타이거 우즈(35·미국)에게 운명(運命)의 시험대이다. 여기서 발을 헛디디면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우즈는...
서덕모 주밴쿠버 총영사는 지난 7일 존 페라튼(Perraton) 캘거리 주재 명예 총영사에 외교통상부 장관의 위임장을 전달했다.페라튼 명예총영사는 지난 99년 캘거리 주재 명예총영사로 처음...
16세 마른 체형 백인 용의자 수배
밴쿠버시경(VPD)은 5일 오후 7시 45분 웨스트 61번가(W.61st Ave.) 1600번지 주변에서 한 남성이 13세 여아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쳤다고 6일 발표했다.
BC주 최대 M&A 10건 중 6건이 광산
비즈니스인 밴쿠버(BIV)는 2009년 BC주에서 이뤄진 가장 거래금액 규모가 큰 인수∙합병(M&A)을 소개했다.
지난 7일 밴쿠버 오픈로드 아우디 딜러십에서 2010 밴쿠버 패션 위크(Vancouver Fashion Week: VFW) 봄 패션쇼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파티가 열렸다. 2000년에 첫 무대를 선보인 밴쿠버 패션 위크(Vancouver Fashion Week: VFW)의 현장은 CBC, 패션 TV에서도 취재하고 엘르, 플레어 등...
버나비서 여성 폭행 사건 발생
버나비 관할 연방경찰(RCMP)은 2일, 19세 여성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늦은 밤거리를 혼자 다니는 여성들에게 주의 할 것을 촉구했다.
스티브 카드웰(Cardwell) 밴쿠버 교육청 교육감이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보내는 4월 교육청 통신문에서 1820만달러의 부족한 예산에 대해 교육청의 입장과 유감을 표명했다. 카드웰 교육감은 “정부가 교육예산을 삭감하고 입학생 수도 줄어드는데 운영비용은 계속...
BC부동산 종합 박람회 개최하는 이상훈 대표
BC 부동산 종합 박람회를 개최하는 바이유엔터프라이즈 이상훈 대표와 이메일을 통해 박람회와 최근 시장 동향에 대해 문답을 나눴다.
전기료 9%↑ ∙ 천연가스 6%↑ ∙ 대중교통 $8~14↑ 페리 요금 7%↑ ∙야영장 이용료 $5/1인↑
공과금과 교통비 일제 인상으로 BC주민은 4월부터 더 많은 공공요금을 부담하게 됐다.
라이온스게이트 브리지 통행금지 BC페리도 일부구간 운행 중지
캐나다 기상청은 2일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불고 있는 시속 70~80km 남동풍이 저녁 시간대 거세졌다가, 자정 경에 사라질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BC 새차판매자협회(New Car Dealers Association of BC)가 개최하는 밴쿠버 국제 오토쇼가 4월 4일까지 BC 플레이스 스태디움(BC Place Stadium)에서 열린다. 개장시간 금 : 12PM -10PM토.일 : 10AM-6PM 사진 최성호 기자(sh@vanchosun.com)
한인회 건립기금 모금…2만8000달러 모여
밴쿠버 한인회(회장대행 오유순)가 한인회관(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만8000여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화계를 발칵 뒤집은 사건이라면 단연 ‘아바타’의 거센 흥행 돌풍이었다. 북미에서 12월 개봉해 세계적으로 총 26억8514만달러를 벌어들여 북미뿐 아니라 세계 영화흥행순위에서도 타이타닉(1997년작)가 갖고있던 1위 자리를 12년 만에 탈환했다. 2009년에는...
UBC의 C. K. Choi 빌딩에서 지난 3월 30일, 25여명의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미디어가 북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피터 벡(Beck) 교수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벡 교수는 스탠포드(Stanford)대학 내 아시아 태평양 연구기관인 팬택(Pantech) 선임...
부활절 연휴를 맞아 페리 터미널과 국경이 평소보다 크게 붐벼 여행객들의 철저한 사전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BC주 국경에서의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보더라인업스닷컴(Borderlineups.com)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30분 현재 피스 아치(Peace Arch)나 퍼시픽 하이웨이(Pacific...
BC질병통제센터(BCCDC)가 지난 2주간 로워 메인랜드에서 홍역환자가 10명 발생했고, 4명이 의심된다며 일반에 주의를 촉구했다. 그 중에는 주외 거주자도 포함되어 있다. 환자들 모두 홍역 백신을 면역력이 생길만큼 맞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통제국은...
미국 워싱턴주 스카짓 밸리(Skagit Valley)에서 매년 열리는 ‘스카짓 밸리 튤립 페스티벌(Skagit Valley Tulip Festival)’이 올 봄에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 행사는 튤립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된다. 빨간색, 보라색, 분홍색,...
 1261  1262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