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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원 연봉동결은 주민 사기극”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4-01 00:00

캐나다 납세자 연맹 강하게 비판

캐나다 납세자연맹(CTF)은 BC주의회가 1일부터 주의원 연봉을 동결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거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모린 베이더(Bader) CTF∙BC주 이사는 “올해 주의원 연봉은 산술적으로 0% 인상돼 동결이 맞지만, 주의원들은 이미 크게 오른 연봉을 받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주의원 연봉 인상분은 전년 12월 BC주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토대로 산출되는데, 지난해 BC주 소비자 물가지수는 0%였기 때문에 이번에 연봉이 자연 동결됐다.

CTF는 그러나 “2007년 주의원 여야 담합을 통해 스스로 봉급을 30% 올렸기 때문에 연봉 동결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당시 주의원 기본 연봉은 7만6100달러에서 9만8000달러로 올랐다.

또 정부 직급이 있으면 연봉의 일정비를 추가급으로 지급해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의 연봉은 2007년 12만1100달러에서 현재 19만3532달러로 대폭 늘었다. CTF는 “정말 연봉을 동결했다면, 주의원 기본 연봉은 7만9144달러, 주수상 연봉은 12만4144달러가 됐어야 옳다”고 주장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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