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티켓과 세금공제 영수증 드립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밴쿠버 한인회(회장대행 오유순)가 한인회관(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만8000여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오 대행은 지난 3월24일 한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금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인회는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윤형주∙김세환 음악회를 모금에 활용하고 있다.

4월24일 오후 7시 써리 퍼시픽 아카데미(10238-168th St., Surrey)에서 열리는 음악회 지정좌석 티켓을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한 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기부자는 음악회 티켓 뿐만 아니라 세금공제용 영수증도 받게 돼, 이를 세금공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오유순 회장대행은 “모인 후원금은 명단과 함께 그 액수 그대로 한인회관이 건립될 때까지 적립될 것”이라며 “한인 사회의 애정이 어린 관심과 후원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25일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정용우)를 통해 오는 7월1일부터 2년간을 임기로 하는 한인회장으로 선출된 오 대행은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문의: 604-255-3739

한인회관 건립 후원 단체 및 개인:
아메니다양로원 $1만, 총영사관 $1,000, 한아름마트 $1,000, 최효영치과 $1,000, 킹죠지약국 $1,000, 오유순약국 $1만, 마리안나미용실 $300, 정지교변호사 $200, 이경수 부동산$100
후원자: 김예정 $400, 박우삼$250, 송영순$100, 심현섭$100, 안혜원$100, 이기수$1000, 이성림$300, 이옥숙$200, 정용우 $300, 채승기$80, 무명씨$500, 무명씨$200(가나다순)   총합 $2만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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