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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건축경기 전국추세와 반대 움직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4-08 00:00

올해 2월 거주용 늘고, 비거주용 줄어

2월 캐나다 건축 경기에 또 다시 변화가 왔다.

캐나다 통계청은 2월 건축허가 집계 보고서를 통해 8일 경제회복세와 함께 늘어난 다세대 거주용 건축이 재차 줄고, 상업용과 단독주택 건설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2월 캐나다 건축허가 총액은 57억 달러로 1월보다 0.5% 줄었으나 불경기가 심화됐던 2009년 2월에 비하면 56.7% 더 많은 액수다.

이 중 주거용 건축은 7.5% 줄어든 총 37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다세대 주거용 건축 총액은 52.5%나 줄었다. 비(非)거주용 건축 총액은 20억 달러로 이전 3개월간의 감소에서 반전했다.

BC주는 건축허가 총액이 준 4개 주중 하나로, 전국 추세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BC주 거주용 건축허가 규모는 2월 총 3억108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59.1% 늘어났으나 비거주용 건축허가 규모는 총 3억460만달러로 46.5% 줄었다. 배경은 올림픽 관련 공공건설 작업이 2월 이전에 대부분 마감됐기 때문이다.

밴쿠버 건설경기는 올림픽 기간에 잠잠했다. 2월 건설허가 총액은 3억3210만달러로 1년 전보다 0.5% 줄었다. 빅토리아도 건설허가 총액이 1억1980만달러로 1년 전보다 55.3%나 줄었다.

반면에 애보츠포드-미션과 켈로나 건설허가 총액은 1년 전보다 늘었다. 단 규모가 각각 930만달러, 2100만달러로 경제 파급 효과는 크지 않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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