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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연방정부 이민업무 협력 합의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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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0-04-09 00:00

이민정착 지원 동결, 해외 자력자원 유치에 주력

BC주·연방정부 이민업무 협력 합의서 서명

이민정착 지원 동결, 해외 자력자원 유치에 주력

9일 앨리스 웡(Wong) 연방하원의원와 모이라 스틸웰(Stillwell) BC주 교육·노동부 장관이 BC주·연방정부 이민업무 협력 합의서를 갱신(renew)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이날 웡 하원의원은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 대신 자리했다.

웡 하원의원은 이민이 향후 20년간 가져올 경제회복과 성장을 설명한 후 “이민이 현 캐나다 경기 침체 탈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95만개의 직업창출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스틸웰 장관은 “이 합의서 갱신은 BC주 정부와 연방 정부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것” 이라며 “이민자들이 들어와 경제발전과 BC주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의서에는 이민과 정착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은 동결하고 해외 고급 인력 유치에 노력한다 내용도 담겨있다. 지난 2004년 합의서를 주요 골자로 이번에 갱신한 합의서에는 ▲주정부 이민프로그램(Provincial Nominees Program) ▲유학생 ▲ 초청이민 ▲ 외국인 노동자 ▲이민자 정착 프로그램에 연방과 주정부가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합의서 서명에 따라 연방정부는 2010/11회계연도에 114만 달러를 이민자 관련지원 사업에교부할 예정이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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