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10대 3인조 절도범 체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4-13 00:00

노크해서 집 상태를 확인하는 수법

12일 랭리 연방경찰(RCMP)은 브룩스우드(Brookswood)에서 10대 3인조를 주거침입 및  절도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몇 주간 인근 주민들로 같은 내용의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2-3명의 주간 주거침입을 목격했다는 내용이다. 신고내용을 토대로 범행 수법이 드러났다.

용의자는은 현관에 가서 노크하고 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 사람이 나오면 몇 가지 질문만 하고 자연스럽게 떠났다. 응답이 없으면 집 뒤편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쳤다. 2명은 9일 같은 수법으로 귀금속과 평면TV를 훔치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현장 체포된 용의자는 17세와 18세 남성으로 곧 법정에 설 예정이다. 현장에 없던 다른 한 명은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경찰은 인근지역에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비슷한 사례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당한 사람이 있으면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당부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