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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만에 캐나다 시중은행 금리 재인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4-13 00:00

RBC 14일부터 0.25%포인트 인상 발표 전문가들 “다른 은행도 곧 따라갈 것”
보름 만에 모기지(담보대출) 고정금리가 재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열은행(RBC)은 13일 정오(동부시간) 14일부터 모기지 고정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RBC는 지난달 29일에도 같은 모기지 3~5년 상품 이자율 인상을 발표해 시중은행의 모기지 이자율 인상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번 13일 RBC는 6개월부터 10년 상품까지 이자율을 일괄적으로 0.25%포인트씩 올렸다. 3년은 4.6%, 4년은 5.59%, 5년은 6.10%로 14일부터 적용된다. RBC는 특별 고정금리로 4년에 대해 4.4%, 5년에 대해 4.7%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RBC의 고정금리 인상으로 캐나다 시중은행의 4월 금리 인상설이 사실화 됐다. 금리관련 전문가들은 13일 RBC의 인상발표 직후 다른 은행들이 아직 움직이지 않았으나, 전례로 볼 때 곧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모기지 전문가들은 모기지를 얻을 계획이라면 빠른 시일 내에 낮은 고정금리일 때 금리를 묶어두라고 소비자에게 권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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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 문제점 제기되자 빠른 대처
캐나다 시중은행이 모기지 이자율을 일제히 인하했다.
RBC 14일부터 0.25%포인트 인상 발표 전문가들 “다른 은행도 곧 따라갈 것”
보름 만에 모기지(담보대출) 클로즈 고정금리가 다시 올랐다.
29∙30일 주요 은행 3~5년 모기지 올려
캐나다 중앙은행보다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이 더 빨리 움직였다. 대부분 은행이 29일과 30일 모기지(담보대출) 클로즈 고정금리 인상을 일제히 발표했다.
이달 들어 두 번째
시중 은행들이 모기지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TD 캐나다 트러스트와 스코셔 뱅크는 지난 주 모기지 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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