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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사고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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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0-04-15 00:00

잠수함수색 링스헬기 1대 추락
해군 "현장 수색… 사고원인 조사 중"

[한국] 15일 오후 8시58분쯤 전라남도 진도 동남방 14.5㎞ 지점 추자도 근해에서 초계 비행을 하던 해군 3함대사령부 소속 링스(Lynx) 헬기가 추락, 권모 대위가 사망하고 다른 탑승자 3명이 실종됐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이 헬기는 잠수함 수색을 하던 것으로 알려져 최근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임무를 띤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군 과 해경은 사고 직후 고속정 2척과 해경 경비함 8척을 사고 해역에 보내 수색하던 중 권 대위의 시신을 발견했다. 군 관계자는 "이 헬기는 11년 된 신형으로 계기비행이 가능하고 날씨도 좋았다"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링스 헬기는 천안함이 침몰한 지난달 26일 오후 9시47분 백령도에 급파돼, 당시 속초함이 '새떼'를 향해 76㎜ 함포 130여발을 쏘고 있을 때 사고 해역에서 해저를 탐색했다.

당시 링스헬기 역할을 두고 잠수함 의심 물체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링스 헬기는 수상함정에 탑재, 대잠수함작전 또는 대수상 용도로 운영하는 기종으로 우리 해군은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등에서 운용하고 있다.

1998년 6월 한국 영해에서 유자망에 걸려 좌초한 북한의 유고급 잠수정에 대한 예인작전 등에 참가했고, 2009년 5월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된 문무대왕함에 탑재, 해적 퇴치 작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위재 기자 wjlee@chosun.com

 

철원군 GOP 초병, 총기 사고로 사망
육군 "자살로 추정… 사고원인 조사 중"

[한국]육군은 "14일 오전 7시 55분쯤 강원도 철원군 GOP(최전방 소초)에서 보초를 서던 송모(19) 일병이 가슴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함께 근무하던 동료 병사 2명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오전 11시쯤 숨졌다"고 15일 밝혔다.

사고 당시 이 GOP에서는 두 명의 병사가 전방 관측 근무를 하고 있었고, 송 일병은 소초 바로 뒤에서 경계근무를 하고 있었다. 동료 병사들은 근무 중 갑자기 총성이 들려 나가보니 송 일병이 가슴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조사 결과 송 일병은 함께 근무하던 병사의 총을 사용했고, 8발을 발사해 가슴 등 4발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자살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안준호 기자 liba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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