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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북동부지역 수력발전시설 건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4-20 00:00

원활한 전력 공급, 3만5000여개 직업 창출등 기대


BC주정부는 19일 사이트C 수력발전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이트C는 BC주 북동부에 있는 피스 리버(Peace River)에 건설되며 이 수력발전시설을 통해 41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고든 캠밸(Campbell) 수상은 “사이트 C는 BC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 수력발전시설은 B.C주에 원활한 에너지공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라이어 렉스트롬(Lekstrom) BC주 자원부 장관은 “BC주와 BC하이드로가 공동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가 사회에 가져올 이익이 클 것”이라며 “사이트 C가 잠재적으로 새로운 투자, 산업, 직업창출 등 많은 이익을 가져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BC주정부는 사이트C가 ▲900메가와트(MW)의 수용력과 시간당 4600기가와트(gW) 생산 ▲적은 온실 가스 배출 ▲3만5000개 직업창출 등 이익 창출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정부는 사이트C 건설을 진행하는 동안 발생하는 수질 오염과 토양 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이트 C ?
사이트 C는 BC하이드로 피스 리버 댐 건설 프로젝트 중 세 번째 댐을 의미한다. 사이트 A는 W.A.C댐으로 휴드슨 호프의 서부에 있으며 1968년에 완공됐다. 사이트 B는 1980년에 완공된 피스캐년(Peace Canyon)을 의미하며 W.A.C 댐의 하류에 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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