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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1800만달러 보너스 지급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3-24 00:00

야, BCAA “보험료 먼저 낮춰야”
작년 3억89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ICBC가 보험 가입자에 대한 구체적인 보험료 인하
발표 이전에 전 직원 보너스 지급 계획을 먼저 상세히 발표해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ICBC는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6만4000달러 보너스를 지급하고, 매니저급 직원 750명에게는 1만3000달러를, 비노조 직원에게는 1인당 180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보너스로 지급되는 총 액수는 2004년 ICBC의 흑자 중 약 4.5%에 해당되는 1800만달러다. ICBC 대변인은 보너스 지급이 “성과급과 장려급”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캐롤 제임스 BC주 NDP 대표는 “73% 신장된 이익은 ICBC직원이 아니라 운전자들에게 먼저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BCAA 대변인은 “공기업이라면 먼저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보험 불입금을 낮춰야 할 것”이라며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더 낮은 보험료를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ICBC는 이 달 8일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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