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자동차 판매량 회복세
올해 들어 캐나다 자동차 판매량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차량판매 통계업체인 드로지어(Desrosiers) 리포트에 따르면 자동차 전체 판매량이 작년에 비해 ▲1월 6.2% ▲2월 24.9% ▲3월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차량 판매량도 증가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1만1012대가 팔려 전년대비 24.9%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한달 4437대가 팔려 판매량이 24.8%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도요타 자동차는 제동장치 결함에 따른 리콜과 미국 청문회에서 문제점 지적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27.2% 늘어났다.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3월 기준 한국차의 점유율은 현대 7.8%, 기아 3%다. 현대의 시장 점유율은 혼다(8%)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의 시장 점유율은 11.8%로 외국산 브랜드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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