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3월 자동차 판매 한국차 선전, 도요타 오히려 회복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4-23 00:00

加 자동차 판매량 회복세

올해 들어 캐나다 자동차 판매량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차량판매 통계업체인 드로지어(Desrosiers) 리포트에 따르면 자동차 전체 판매량이 작년에 비해 ▲1월 6.2% ▲2월 24.9% ▲3월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차량 판매량도 증가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1만1012대가 팔려 전년대비 24.9% 증가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한달 4437대가 팔려 판매량이 24.8%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도요타 자동차는 제동장치 결함에 따른 리콜과 미국 청문회에서 문제점 지적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27.2% 늘어났다.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3월 기준 한국차의 점유율은 현대 7.8%, 기아 3%다. 현대의 시장 점유율은 혼다(8%)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의 시장 점유율은 11.8%로 외국산 브랜드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