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정부는 4일 발표를 통해 주정부 사업이민 프로그램이 BC주 휴양시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자평(自評)했다.
이날 정부는 버논(Vernon)에 1억 2천만달러를 투자해 건설되는 스파클링 힐스(Sparkling Hills) 리조트를 소개했다.
모이라 스틸웰(Stilwell) BC교육•노동부 장관은 “BC주 이민 프로그램(PNP)을 통해 경제발전에 필요한 투자를 유치한다”며 “2002년 이후 투자 유치로 말미암아 2500여 개가 넘는 새로운 직업을 창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파클링 힐스 리조트의 한스 피터 매이어(Mayr)는 “오래전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에서 일하며 사는 것을 꿈꿨다”며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NP)이 꿈을 이루는데 도와줬다”고 밝혔다.
에릭 포스터(Foster) 주의원(MLA)은 “이 리조트 건설로 130개의 직업이 창출될 것이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01년에 소개된 BC PNP프로그램이 기술자, 기업가, 학생과 그들의 가족이 이민 절차 기간을 5년에서 1년 미만으로 줄이는데 촉매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사업투자이민 프로그램을 2002년에 시작해 2010년 3월까지 571명이 이민을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금 60억 달러를 유치하고 2550개의 직업창출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최성호 기자 sh@vanchou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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