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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나 했더니 다시 내려간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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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0-05-14 00:00

유럽 소식에 여전히 민감 반응

올라갔던 캐나다화 롤러코스터가 14일에는 다시 내려왔다.


14일 캐나다화 1달러(루니)는 미화 96.93센트에 장마감했다. 이틀 전 루니는 북미외환시장에서 미화 98센트에 바꿀 수 있었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 쇼핑을 고려한 캐나다 주민이 있다면 환율을 다시 계산해봐야 한다. 4% 현금할인환율을 고려하면 루니는 미화 93센트로 바뀌기 때문이다. 얼마 전 캐나다 신용카드로 미화를 결제하거나, 혹은 캐나다화를 환전하면 미화 98센트 대우를 받던 것에 비해 미국 쇼핑 부담이 느는 셈이다.

캐나다화 가치 하락 원인은 일주일 전 주말 환율 하락 이유와 똑같은 유럽발 경제난 우려다.

원화-캐나다화 환율도 큰 폭으로 움직였다. 15일(한국시각) 원화-캐나다화 환율(외환은행 매매기준율)은 이틀 전보다 10원이 빠진, 1106원87전에 거래됐다.

지난 7일 미화 강세 당시 원화-캐나다화 환율이 1080원59전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루니가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주말 위기감이 희석돼 주초에 다시 가격이 오르는 식으로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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