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KSA 한인 춘계축구리그 1주차

나용학 인턴기자 alexna3@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BCKSA 한인 춘계축구리그 1주차 조별 예선 경기가 15일과 16일 버나비 컴플렉스와 코퀴틀람 타운센터 공원 내 경기장에서 각각 열렸다.

A조 첫 경기에서는 홀리윙즈가 황상윤 선수의 해트트릭에 힘 입어 작년 대회 4강 진출 팀인 FC ZD를 7대 0으로 제압했다. B조 FC 헤리티지는 대회 첫 참가팀인 성산교회를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고, 같은 조의 밴11는 H.ACE를 상대로 맞아 4대1로 이겨 8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C조에선 올해 두 번째로 대회에 참가하는 아보츠포드 유나이티드가 FC UI를 상대로 7대 1로 승리를 거둬 대회 ‘다크호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같은 조 FC 킥카와 밴코와의 경기는 후반 초반까지 팽팽했던 경기 양상이 킥카의 선제골 득점 이후 급격히 느슨해지며 추가 득점으로 이어져 최종 스코어 4:0으로 승리는 킥카에게 돌아갔다.

D조에선 FC가온이 ‘노장의 힘’ 얼리버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같은 조의 NSU 또한 카리부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C조 킥카 대 밴코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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