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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북한 공격 강력하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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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0-05-20 00:00

캐나다 외무부·국방부 장관 천안함 성명

로렌스 캐논(Cannon) 외무부 장관과 피터 맥케이(MacKay) 국방부 장관은 19일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캐나다 외무부·국방부는 한국 정부 조사결과 발표를 토대로 북한 어뢰가 천안함(PCC-772)을 공격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캐논 외무부 장관은 “북한 어뢰가 천안함을 침몰시킨 원인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됐다”며 “캐나다는 북한의 침략 행위를 강력하게 비판한다”고 밝혔다.

이어 캐논 장관은 “캐나다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캐나다는 동맹국이자 친구인 한국과 함께 최선 대응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맥케이 국방부 장관은 “캐나다가 이번 천안함 사건 조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이번 조사 참여가 동맹국과의 유대관계를 오래 유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16일 발표를 통해 천안함 사건 다국적 합동조사에 해군 전문가 3명의 파견을 결정하고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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