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0-05-20 00:00
충청북도 해외시장개척단 Eat! Vancouver 참가
28일부터 30일까지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밴쿠버 대표적 먹거리 축제 ‘잍 밴쿠버(Eat! Vancouver)’에 충청북도 시장개척단이 한국 대표로 참가해 한국의 맛을 알린다.
충청북도 시장개척단을 구성하는 10개 업체가 내놓을 품목은 과일주스, 감자칩, 김치 통조림, 홍삼 농축액, 고춧가루, 전통한과, 배, 고추씨기름, 양념소스 등이 있다. 한국 전통 한과와 충청북도의 특산물인 괴산 고춧가루 같은 특산물도 선보인다. 코트라 밴쿠버 한국 비즈니스 센터(KBC)는 충청북도 기업이 전시하는 품목에 대해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주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잍 밴쿠버는 밴쿠버의 주요 식품과 음료 업체, 식당, 유통업계가 참여한다. 세계 각국에서 대표단이 파견되어 고유의 음식과 특산물 홍보기회도 갖는다. 가공식품, 고기류, 어류, 건강식품, 농산물, 특산품 등이 전시되며, 시식, 조리장 요리대결, 주류 무료 시음회 같은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관(305호)은 입구에서 왼쪽 첫번째 복도에 위치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웹사이트(www.eat-vancouver.com)를 통해 구입시 3달러가 할인된다. 당일 구입시 어른 입장료는 15달러.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자료제공= 정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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