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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수출 두 자릿수 성장률 예상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21 00:00

EDC “임업과 자원 분야 수출 호기 맞아”

BC주 수출이 올해와 내년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수 있다고 캐나다수출개발공사(EDC)가 19일 발표했다.

피터 홀(Hall) EDC 수석경제분석가는 “휴식 중이던 펄프 공장이 재가동하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미국 주거용 건축시장에서 활동이 일어나는 등 BC주 임업분야가 고비를 넘어서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임업분야의 활약으로 2010년에 전체 수출이 14%, 2011년에는 13%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업 분야는 BC주 수출의 30%를 차지한다.

홀 수석경제분석가는 중국이 최근 목조건축을 허용하는 등 건축법을 개정함에 따라 BC주에 수출길이 열렸으며, 미국 주택건설 물량이 내년도에 100만 세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BC주로서는 호기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BC주 수출의 27%를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 수출도 올해 20%, 내년도 17% 늘어날 전망이다. 수출총액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EDC는 천연가스가격 상승과 석탄생산량 증가를 짚었다. EDC는 특히 천연가스 가격이 올해 안에 40%가 올라 BC주의 주요 천연가스 생산지인 혼 리버 베이신(Horn River Basin)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예상했다. 혼 리버 베이신은 BC주 북동부 노스웨스트 준주와 경계지점에 있다.

또한 홀 수석경제분석가는 천연가스, 석탄, 금속원석 수출이 아시아권, 특히 중국을 통해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특히 올해 새로 문을 여는 허맨(Hermann) 광산과 내년에 다시 문을 여는 윌로우 크릭(willow Creek) 광산이 아시아 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EDC는 캐나다 전체 수출은 올해 11%, 내년에 7.6% 증가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은 올해 2.5%, 내년 2.9%로 예상하고 있다.
EDC는 캐나다 수출신용기관으로 캐나다 국내 총 8400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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