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이어 써리에서도 발생
밴쿠버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주도 되지 않아 써리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써리 연방경찰(RCMP)은 지난 22일 오전 1시 50분경 써리 172번가 300번지(blk.)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오전 2시경에 사건 장소에 도착했다. 사건 장소에는 심각한 외상을 입은 남성이 고통을 호소하며 누워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즉시 인근 병원으로 즉시 이송했으나 이송된 직후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피해자가 직접 신고전화한 점, 사건 발생 장소, 피해자의 신상정보를 미뤄 피해자가 살해당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경찰 강력수사반(IHIT)은 피해 남성이 51세로 써리 남부 거주자라고 밝혔다.
피터 티에슨(Thiessen) 강력수사반 경사는 “사건 증거를 확보와 검시 결과를 얻는 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증거 확보와 용의자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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