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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임대주택 늘린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5-25 00:00

밴쿠버시에 임대주택(Supportive-housing) 1006세대가 새로 들어선다. 고든 캠벨(Campbell) BC주수상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BC주정부와 밴쿠버시, 스트리트투홈재단(Streettohome Foundation)이 협력하여 임대주택 수를 늘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부지는 밴쿠버시가 소유한 8곳이다. 부지의 가치는 모두 합해 3200만달러에 달한다. 건설 비용은 주정부가 2억500만달러, 스트리투홈재단이 2000만달러를 투자해 조달할 예정이다. 캠벨 주수상은 “이번 투자는 집이 없거나 집을 잃을 위기에 있는 1000여명의 삶을 개선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C주와 밴쿠버시는 이미 올 초에 밴쿠버시 6곳에 공공임대주택 569세대를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밴쿠버시에는 모두 부지 14곳에 1575세대가 거주할 임대주택이 추가된다. BC주정부는 새 프로젝트로 직접 창출되는 직업수가 2100여개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밴쿠버시는 밴쿠버가 안고 있는 노숙자 문제를 2015년까지 해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레고어 로버슨(Robertson)시장은 “아직 할 일이 많지만 새 프로젝트로 인해 목표에 한층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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